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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7세대 발표

soures 2024. 10.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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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발표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2024년 10월 15일 조용하게 발표했다. 역시 아이패드 미니는 어느 행사에서든 주인공은 될 수 없나 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을지라도 적당한 조연으로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기대도 애플은 부쉈다. 사실 그것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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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옆옆그레이드

일단 폼팩터는 6세대와 같습니다. 이건 누구나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모두 같은 폼팩터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디자인적인 것은 특별히 디스플레이를 접거나, 말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지금으로서는 기대하기 힘든 것이 시실입니다.

사림들이 베젤이 얇아지길 원해 베젤을 줄였더니 잡기 힘들다 불평하고, 너무 얇아지면 휘어진다 불평하죠. 이런 것도 결구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머리를 맡대서 개선점을 찾아나가야겠지만 결국 정답이 있는가하는 의문점도 듭니다.

각설하고, 디자인의 변화가 없다면 안의 변화는 얼마나 있었는가. 일단 가장 중요한 프로세서가 아이폰 15pro에 들어간 A17pro가 들어갑니다. 이건 당연히 큰 변화입니다. 램도 애플 인텔리젼스를 위해 8G가 들어갑니다. USB의 속도 개선 WIFE 6E 탑재 등 내적인 변화가 이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바라던 변화는 그것이 아닙니다.

 

똑같은 디스플레이

사실 소비자들이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 보다는 조금 더 큰 화면으로 책을 읽거나, 영상을 감상하기 위한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분명한 것은 디스플레이의 업그레이드를 바라던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그렇지만 주사율, 베젤, 최대 밝기 같은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에 관한 것들이 하나도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옆옆옆그레이드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제품

분명 기다린 분들이 많을 겁니다. 3년 만에 나온 새로운 세대가 나왔으니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다리고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네비로도 필요한 제품이라 꼭 셀룰러를 사야하는데, 128G 셀룰러 기준으로 97만 9천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이긴합니다. 와이파이 가격은 내린 것 같은데 셀룰러 가격은 올린 것 같습니다. 살 사람은 산다고 생각하는 애플의 상술이 보이지만 애플제품이 필요한 분들은 어쩔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

 

언제나 기다리는 제품

삼성이 8인치는 커녕 11인치까지 없애고 있는 상황에서 8인치 제품은 분명히 수요가 있는 제품군입니다. 저가형 제품은 꾸준히 8인치대 제품이 나오고 있고, Y700 같은 제품도 이제 3세대를 출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이렇게 만들어 놓고 안팔린다고 제품군을 방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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